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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최저임금 만 원' 결국 무산...내년도 최저임금은? / YTN

2022-06-30 39 Dailymotion

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이 법정 시한 내 처리 방침을 거듭 천명하면서 노사는 치열한 수 싸움을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2차 수정안으로 노동계가 만90원, 경영계는 9천310원을 내놨고 3차 수정안으로 만80원과 9천330원을 각각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양측의 간극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자 공익위원 측은 9천410원에서 9천860원 사이의 심의 촉진 구간을 설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역시 타협점을 찾지 못하자 인상률 5%, 9천6백20원의 단일안을 내고 표결에 부쳤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 일부와 사용자위원들이 표결에 항의에 퇴장하기도 했지만, 찬성 다수로 최저임금이 확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추경호 부총리까지 나서 대기업에 과도한 임금 인상 자제를 당부했던 윤석열 정부로서는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노사 양측은 그동안 고물가를 명분으로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. <br /> <br />근로자 측은 물가 상승으로 생계비 부담이 늘어난 만큼 이를 반영한 최저임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, <br /> <br />사용자 측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다 인건비 부담까지 더해진다면 영세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최저임금 심의가 법정 시한을 준수하기는 지난 2014년 이후 8년만으로, 노동부 장관이 8월 5일까지 이를 확정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부가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이는 개혁을 예고한 데다 최저임금 만원 시대마저 무산되면서 노동계의 반발은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명신입니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63015162093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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